브레이크 라이닝 수리

라이닝 수리

한달 전에 브레이크를 밟으면 끼리릭 소리가 났습니다.

풀밭에 주차해서 뭔 이물질이 바퀴에 끼었나 생각하고 그냥 다녔습니다.
그랬더니 또 소리가 안나는 것 입니다.
 '아, 이물질이 끼었나보구나.!'
라고 생각하고 그냥 운행하였습니다.
그런데 어제 소리가 갑자기 끼리릭 쇠가 갈리는 소리가 더 나고
브레이크를 밟으면 느낌이 이상했습니다.
토요일이라 서비스센터가 일찍 문을 닫아
일반 카센터로 갔더니 라이닝을 교체해야 되고
쇳소리가 났다면 라이닝이 다 달아서
디스크까지 교체하거나 연마해야 한다고 합니다.

라이닝 교체왼쪽에 라이닝 보이시죠?

차 바퀴를 떼내고, 라이닝을 보니 

앞바퀴는 거의 다 닳을려고 하고
뒷바퀴는 다 닳아서 디스크까지 먹었다고 합니다.

수리가격을 물어보니
라이닝과 캘리퍼 약간 손본 것 240,000원
(라이닝 교체하려면 당연히 캘리퍼를 떼어내고 손봐야 하지 않나요?)
뒷바퀴 디스크 연마 - 한짝 44000원, 두짝 할인하여 80,000원
브레이크등 3개 교체 - 10,000원
이렇게 330,000원이 나왔습니다.

하여간 1~2시간 수리를 하고 집으로 돌아오는 중에 브레이크를 밟으니
ABS가 걸리는 것처럼 브레이크가 울컥 거립니다.
다시 카센터로 되돌아가서 물어보니
앞바퀴도 그럼 연마를 하자고 합니다.

오늘은 시간 없다고 일요일 아침에 오라고 합니다.

일요일 아침 또 카센터로 갑니다.
어제 연마한 뒷바퀴도 떼어내고 다시 연마하고,
앞바퀴도 연마합니다.
또 수리비가 88,000원 나옵니다.
이렇게 브레이크 수리하는데 들어간 돈이
총 418,000원입니다.

저는 여기서 가장 의아한 것이 라이닝 교체비용입니다.
라이닝 상자를 보니까 홍성브레이크패드라고 써져 있어서
인터넷 검색하니 앞뒤 다 합해봐야 50,000원 정도입니다.
그럼 라이닝만 손보는데 공임비가 190,000원이라는 소리입니다.

정말 비싸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라이닝을 제때 교환하지 않는 제 잘못이 큽니다.
그래도 그렇지 어찌 그리 공임비가 많게 나오는지 모르겠습니다.

디스크 연마기디스크 연마 중입니다.

카센터 주인은 바가지 씌워 돈을 벌고자 했는데,

손님은 바가지 쓰고 또 다시 그 카센터에 가고 싶을까요?
앞으로 카센터를 이용할 때 한곳만 가지 말고
여러 곳에 가서 견적을 받은 후 수리를 받아야 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이글을 읽으시는 분들!
필히 라이닝을 잘 점검하여 제때에 교체하기 바랍니다.
그렇지 않으면 많은 돈이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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