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황은 주자의 철학을 계승해 인간과 만물의 근원을 이와 기에서 찾았는데 이 둘은 명확히 구분된다고 하였습니다. 이것이 이기이원론입니다. 이와 기중 이는 중하고 기는 천하다고 생각하며 이가 기보다 우위에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성리학적 도덕인의 양성을 목적으로 하였으며 경 사상을 강조하였습니다. 수기를 중시해서 수기가 곧 치인이라고 했으며, 유학의 이론서를 먼저 공부할 것을 주장하였습니다. 이황의 교육방법은 입지, 거경궁리, 잠심자득, 숙독 등이 있습니다. 입지는 학문을 하려면 먼저 뜻을 세워 정신적으로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입장입니다. 동기가 있어야 학문을 이룰 수 있다는 것입니다. 거경궁리의 거경은 수양을 할 때 정성을 다하라는 것이고, 궁리는 사물의 이치를 깨닫고 더 이상 의심하는 것이 없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잠심자득이란 마음을 바르게 하고 고요하면 이가 저절로 우리의 의식 속에서 나타나 실상을 드러낸다는 것입니다. 숙독은 책을 읽을 때 뜻을 이해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완전히 익혀 자기것으로 만들어야 마음에 보존되고 활용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인간은 다양하므로 각기의 다양한 개성에 따라 교육을 해야 한다고 주장하였습니다. 이황의 저서로는 성학십도, 자성론, 주자서절요, 퇴계집 등이 있는데 성학십도는 선조에게 올린 상소문 책자입니다. 선조가 왕도정치를 할 것을 기대하며 도에 관한 내용을 실었습니다. 또 후학 양성을 위해 도산서원을 세웠으며, 예안 향약을 만들어 향촌 교화에 힘썼습니다.

이이는 이기일원론 이와 기가 두 개가 아니라 관계의 측면에서 보면 하나라고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기가 조화를 이루어 존재론에 적용해 이론과 실천, 이상과 현실, 심과 신 등이 대립과 갈등의 관계가 아닌 서로 보완적이고 융합을 이루는 것이라고 주장하였습니다. 교육 이념으로는 입지, 명지, 역행을 주장했으며 교육의 목적은 사람을 사람답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성인의 가르침을 본받아 도덕적인 사람을 육성하는 것입니다. 책을 읽을 때에는 다독보다는 정독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여 책을 자세하게 읽을 것을 권장하였습니다. 반복학습으로 조금씩 발전해 나가며, 지행합일을 권장하였습니다. 이이의 저서로는 성학집요, 학교모범, 격몽요결 등이 있습니다. 여기서 이황의 성학십도와 이이의 성학집요는 서로 비슷한 내용의 책이지만 책 제목과 저자를 잘 이해해야 합니다. 예전에 학교 다닐 때 이황에 대한 설명 중 틀린 것을 고르라는 문제에서 성학십도와 성학집요가 나온 것이 기억납니다.

조식은 학문의 실행과 체험을 강조하여 실천궁행인을 내세웠습니다. 의를 강조하고 소학, 대학, 논어를 중요시하였습니다. 교육방법으로 스스로 터득하게 하는 자해자득, 널리 익히고 바른 몸가짐을 하라는 박문약례를 강조하고, 학문 초심자들에게는 심성과 관련된 문장을 익히도록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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