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라, 컨츄리 꼬꼬 출신의 신정환 씨가 조심스럽게 연예계 복귀를 시도하려고 합니다.

지난 1일 방영되었던 <아는 형님>에서 룰라의 멤버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대중들의 시선은 그리 좋지 못한 것 같습니다.

2006년 불법 도박 물의, 2010년 해외 원정도박으로 물의를 일으키고, 

그것도 모라자 뎅기열에 감염되었다고 병원에 입원하는 모습을 사진으로 게재하는 등 

그를 좋아하는 사람들을 크게 실망시켰었지요.

엠넷에서 방송복귀를 했지만 사람들의 반응은 차가웠고,

또 이번에는 JTBC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으로 복귀를 하려고 합니다.

8년 전에 있었던 문제를 족쇄 삼아 그의 복귀를 차갑게 보는 것이 옳은 것인가?

아니면 잘못을 반복한 연예인의 복귀를 비난할 것인지는 개인들의 성향에 따라 다르겠습니다.

저는 신정환의 복귀를 뭐라 할 수 있는 입장은 아니지만,

그가 진심으로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대중 앞에 진실되게 나선다면 

차갑게 돌아선 대중들도 서서히 마음의 문을 열 수도 있을 것입니다.

한때 룰라와 컨츄리꼬꼬의 노래를 좋아했던 사람으로 

신정환이 저렇게 잘못된 것이 안타깝기도 하지만, 

그가 쌓은 허물이기에

그를 동정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그가 처음부터 병원에 입원하는 쇼를 벌이지 않고, 

죄송합니다로 나왔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미 엎지러진 물이니 대중의 마음을 돌이키기 위해서는 사회 봉사활동, 기부활동, 독거 노인 돕기 활동 등 사회활동을 많이 하면서 진정으로 반성하고 있다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합니다.

이런 진정한 모습 없이

얼렁뚱땅 방송에 복귀하여 웃음을 준다고 해도 

대중들은 결코 용서하지 않고 채널을 돌려버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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